국유재산 4천460건 정비완료 등 효율적인 재산 관리 노력 인정받아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7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국유재산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획재정부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유재산대장 정보 정비 추진과 관련해 구 관리 국유재산대장에 등재된 4천528건 중 전체 건 수의 98.5%에 해당하는 4천460건을 정비 완료하고 매년 국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뤄졌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대전 동구 포함 단 2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기쁨을 더했다.

한편 구는 국유재산의 목적 외 사용이나 무단 점유에 대해 변상금을 부과하고 행정재산의 기능을 상실한 토지에 대하여는 용도폐지를 하는 등 국유재산 무단점유 해소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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