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 및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명절선물 판매 등 진행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추석명절을 전후해 실시한 지역 우수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4억6천290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시는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수도권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25개 소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지역농협과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 농가 등이 참여해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명절선물 판매 등을 진행했다.

영등포구청을 비롯해 서울지역 5개 구청 등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통해 7천110여만 원, 충북도청과 충주시청 직원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명절선물 판촉활동을 통해 9천27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4개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직거래행사에서는 1억7천700여 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충주세계무술축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서도 7천970여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달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한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행사에서는 총 14t을 판매해 2천30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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