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 '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공연된다.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22일 ‘검사와 여선생’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30년 경력의 이 시대 마지막 변사(무성영화 해설자)인 최영준씨가 애절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린다.

또 어르신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사라진 직업과 옛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 공연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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