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2학년부 우승에 KY FC와 청주유나이티드 공동 차지 등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2017 청주시 i-League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청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리그는 15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6회차 리그전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리그 최종 결과 초등1~2학년부 우승은 KY FC와 청주유나이티드가 공동으로 차지했고, 신성축구교실이 3위에 올랐다.

또한 초등3~4학년부는 FC C.T.S가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신성축구교실이 2위, 청주유나이티드가 3위에 랭크됐으며 초등5~6학년부는 신성축구교실이 우승했고, FC C.T.S가 2위, TOP스포츠아카데미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중등부에서는 청주유나이티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대성FC와 오창FC는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이밖에 종합순위 시상식에 이어 MVP와 우수지도자, 모범심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내년 2018년 아이리그에서는 더욱 더 알찬 경기구성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기획하여 더 나은 아이리그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청주시체육회, 청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17 청주시 i-League에는 총 33개 팀 600여 명이 출전했다. 이번 리그는 초등1~2학년(U-8), 3~4학년(U-10), 5~6학년(U-12), 중등부(U-15) 등 4개부로 나눠 6회차 풀리그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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