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단양군친환경농축산물 전시·직판 행사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11회 단양군친환경농축산물 전시·직판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사)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친환경농축산물전시직판행사 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는 친환경농축산물 전시와 직판, 시식, 달인선발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0일 매화 풍물패와 지역가수 김휘량씨의 축하공연, 친환경음식 전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가 열린다.

21일 백석 예술대의 뮤지컬과 마술, 색소폰 공연 등이 이어진다. 22일 난타 공연과 회원노래자랑, 경품추첨이 계속된다. 전시·판매장에는 농축산물과 임산물, 유기가공품 등 150여 점이 나온다.

시식 코너에서는 사과, 포도, 야콘, 감자, 고구마, 삶은 계란, 송편, 인절미를 맛볼 수 있다. 마늘과 사과, 오미자, 아로니아 등 농산물의 왕중왕을 가리는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도 관심을 끈다. 소비자들을 위해 사과 길게깎기와 감자쌓기, 친환경 단양아로니아 옮기기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단양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는 371곳, 규모는 267만여 ㎡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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