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의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모의의회는 청주기계공고·청주상고등 2개 학교 40명과 학부모 교사등 1백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원구성_개회식_질의토론_강평」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진행절차는 집회보고및 임시의장 소개와 개의선포, 의장·부의장 선출, 본회의 개회, 상정안건 보고, 질문답변, 의결및 산회선포등에 이어 강평을 갖게 된다.

도의회는 이에앞서 지난 1월26일과 3월8일에 해당 학교와 실무협의회를 거쳐 이날 학생모의의회 개최계획을 확정했고 참석 학생들의 선정및 역할분담을 완료했다.

한편 도의회사무처 관계자는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시민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준법정신및 책임감과 합리적인 토론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의의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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