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협 교육장 등 보은교육청 직원 30여 명 일손돕기 행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이 2017 보은대추축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18일 산성리 및 종곡리 마을에서 대추따기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직원 30여 명은 이날 대추따기, 대추 분류하기 등 대추축제 준비로 바쁜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장갑,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줘 칭송을 받았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류인협 교육장은 "농가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많은 기관들도 이에 동참해 조금이나마 농가의 일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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