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는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과 신체 활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역 아동센터 4개소 초등학생 100여 명 대상으로 주 1회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 실천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별 선호도에 따라 농구, 방송 댄스, 음악 줄넘기, 점핑 키즈 등으록 구성됐으며, 상반기에 61회 실시됐다.

또 월 1회 금연, 금주, 비만, 영양, 구강,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어릴 때부터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2016 충북지역 청소년 건강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음주율, 흡연율, 비만율이 전국 평균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