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18일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제11회 사랑의끈연결운동' 전국대회 행사와 신용식 중앙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사랑의끈연결운동은 지난 2007년부터 '장애를 뛰어넘을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학생 및 다문화가정 2천여 명이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신용식 중앙회장은 "유엔이 세계 인구의 15%를 장애인으로 추정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장애인수도 250만명 이상이됐다"며 "이들 가운데 90%가 후천적 장애인인 만큼 장애문제는 자신의 문제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갖고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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