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도락산, 월악산, 금수산 등

월악산 제비봉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소백산과 도락산, 월악산 제비봉,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가을산이 산꾼을 부른다.

소백산은 4계절이 아름다운 명산으로 단풍산행도 좋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가곡면 새밭으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무난하다. 단풍도 아름답고 계곡수는 산행의 피곤함을 잊게해준다.

요즘 소백산에서는 구름바다를 만날 수 있다. 일교차에 의해 생기는 운해는 단풍철에 빈번하다.

도락산은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제비봉과 구담봉·옥순봉은 단양호반과 어우러져 가을 산행의 백미로 꼽힌다.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인암, 선암계곡, 방곡재, 보발재 등도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단양군 관계자는 "숙박업소, 체험시설, 관광지 모두 어우러진 단양은 가을여행지로 최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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