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상주, 광진구, 일본 이카이와시의회 등 방문 줄이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관광객 100만 유치·농특산물 판매 100억원을 목표로 연일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2017 보은대추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 의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추축제 개막식과 함께 제천시의회, 괴산군의회, 음성군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또 16일에는 상주시의회, 광진구의회가 축제장 곳곳을 방문해 대추축제 운영 현황 등 축제 성공 요인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어 18일에는 시·군 의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차 충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회의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열렸으며, 회의 후에는 보은대추축제장을 둘러봤다.

오는 21일에는 일본 오카야마현 이카이와시의회 의원 및 관계자가 보은대추축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이번 대추축제장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대추축제홍보 및 축제 운영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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