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국제미술제 부대행사...12개국 60명 참여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국제미술제 메인쇼 전시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부대행사로 제18회 공주시 어린이미술실기대회가 20일 임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공주국제미술제 어린이미술실기대회는 어린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적인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지원하는 중부권 유일을 세계미술축제인 2017 제14회 공주국제미술제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공주국제미술제 어린이미술실기대회는 세계 12개 국가에서 60명의 미술가들이 참여하여 진귀하고 독창적인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솜씨를 겨뤄 우열을 가리는데 목적을 두지않고 어린이의 미래세계와 꿈을 표현해보는 상상화 그리기 대회로 이루어진다.

마음껏 상상하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미술에서 찾아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한다.

공주국제미술제 어린이미술실기대회는 당일 접수가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입장해 오후 4시까지 그림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만 3세부터 13세의 유아와 아동은 개인이나 단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임립미술관 홈 페이지 www.limlipmuseum.org 또는 공주국제미술제 홈 페이지 www.kgi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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