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수확 끝날 때까지 가족 고객 대상, 맛과 재미 동시에 잡아 인기

입장(서울방향)휴게소의 포도농장을 찾은 한 가족 고객들이 거봉포도따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입장휴게소 사진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입장(서울방향)휴게소의 포도농장 체험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장휴게소는 휴게소 뒤편에 직원들이 직접 기른 포도농장에서 ‘입장 거봉포도따기 체험 이벤트’를 열고 있다.

휴게소는 지역 특산물인 거봉포도를 홍보하고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것.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라면 누구나 휴게소 종합안내소에서 체험 이벤트를 신청한 후 무료로 포도를 딸 수 있다. 기한은 오는 포도밭 수확이 모두 끝날 때까지이다.

입장 거봉포도는 충남 천안 입장면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알이 굵고 당도가 매우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 과즙이 많고 육질이 연해 생식용 포도 중 가장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고 있어 주말이면 포도따기 체험을 하려는 가족 고객들로 농장은 북새통을 이룬다.

입장(서울방향)휴게소 방이현 소장은 “체험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딴 포도를 맛보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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