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보상담소 대표·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인 최경란 강사 초청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23일 오전 10시 중학교와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 강의실에서 수준별 인권존중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조각보상담소 대표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인 최경란 강사를 초청해 '내 아이의 인권감수성' 이라는 주제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누려야 할 인권과, 일상생활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자극이나 사건의 작은 요소에도 인권적인 요소를 발견 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주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우리 안에 숨어있는 편견과 차별을 찾아내고,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차별하지 않으며, 편견 없이 타인을 대하는 것이 인권이며, 인권감수성과 타인에 대한 공감이야말로, 타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를 인식하며 해결할 수 있는 주요한 환경으로, 자녀가 자기의 인권을 인지하고, 타인을 공감하는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써 성장하는데 기반임을 역설하여 학부모들로 하여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7일과 8일에는 ㈜언어과학 정도상 대표를 초청해 '인공지능시대를 대비한 모국어 기반 자녀교육법과 창의적 틀을 형성하는 모국어 교육방법'에 대해 2차시 심화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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