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표지판 설치 및 안전귀가 지원 실시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내 우범 우려지역 6곳이 여성안심 귀갓길로 선정돼 안내 표지판 설치와 함께 안전귀가 지원이 실시된다.

청주시 늘봄상담소는 23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5리 경로당 앞에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안전 프로그램 '안심든든 안전충북' 사업의 하나로 여성안심 귀갓길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여성안심 귀갓길 현판이 내걸린 곳은 읍내5리 경로당, 설성공원, 문화공원 등 음성읍 3곳과 금왕주공2차아파트, 행정복지센터, 금왕생활체육공원 등 금왕읍 3곳 등이다..

앞서 음성읍과 금왕읍은 음성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여성 거주인구에 비례한 방범용 CCTV, 가로등·보안등, 방범초소 등의 수를 근거로 귀가 우범지대를 골라 여성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

이에 늘봄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여성안심귀갓길을 알리고 경찰에서는 여성안심 귀갓길을 집중 순찰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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