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자 사업승인신청에 따라 합동설명회 등 개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매봉·달계·시목·죽전리 일원에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천57억원을 투자해 104만1천817㎡(약 31만5천평)의 규모로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지난 20일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함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의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11월 1일 현도면 현도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합동설명회에서는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계획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평가 ▶연계교통처리 구축계획 등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계획 등 주요 내용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청주시청 도시개발과와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대덕구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홍구 청주시 산단조성팀장은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는 청주서부권에 집중된 산업벨트를 남서부권으로 확대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