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청 제4기 충북항공산업 정책자문단 / 경자청 제공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제4기 충북항공산업 정책자문단 32명(재위촉 18명·신규 14명)을 위촉했다.

충북경자청은 항공정비, 항공제조, 항공물류, 군수 등 각 분야의 식견과 경륜을 갖춘 인물로 자문단을 위촉해 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산업의 추진방향, 전략, 기업유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이어 이날 열린 정책자문회의에서는 항공산업 추진상황 설명과 에어로폴리스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또 청주공항 연계 에어로폴리스 추진 방향과 전략 등 미래 충북의 발전을 견인할 항공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정효진 본부장은 "충북의 항공산업 발전 여건이 무르익는 상황"이라며 "자문위원 워크숍, 간담회,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 충북항공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을 발굴해 동북아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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