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혁신 간담회, 부서별 과제 발굴 토론회 등 대·내외 혁신사례 발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시민의 참여요구를 효과적으로 수용해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열린혁신 과제 발굴이 한창이다.

먼저 열린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CEO가 직접 시민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18일부터 20일 청주국제테니스장 외 2개의 체육시설을 순회 열린혁신 간담회를 개최해 시설 개선, 운영방침 등에 관심이 높은 이용시민과 시민이 공감하는 시설 개선 및 서비스 혁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교통사업부에서는 지난 23일 공영주차장과 해피콜 이용객 대상으로 참여·소통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 접수처가 안내돼 있는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공단 산하 6개 부서는 부서 특성에 맞는 시민의 소리 청취 노력이 한창이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시민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공단은 26일부터 시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용하면서 조직역량을 높이기 위한 부서별 열린혁신 과제 발굴 토론회를 진행하고, 다음달 초 개최예정인 열린혁신리더 토론회에서 각 부서 실정에 맞는 열린혁신 과제의 기본방향과 운영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권동 이사장은 "스킨십데이, 고객의 소리함 등 다양한 시민소통창구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열린혁신 과제를 발굴해 실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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