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전 의원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한인섭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재형(79) 전 국회의원이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에 거론돼 결과가 주목된다.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인선 논의를 시작했다. 이사회는 앞으로 몇차례 회의를 열어 논의 한후 회장 후보를 결정해 총회에서 선출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청주 상당에서 16대부터 18대까지 3선을 역임한 홍 전 의원은 김영삼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로 금융실명제 산파 역할을 했다. 또 외환은행장과 수출입은행장 등 금융계 경험도 지녔다. 홍 전 의원은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등과 함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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