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까지 이틀간 설성공원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지역의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큰 잔치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린다.

음성군(군수 이필용)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용) 주관으로 올해 제4회를 맞는 음성군 평생학습 축제 &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축제에는 지역의 60여 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꿈길(Dream Road)위의 평생학습, 배움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지역 평생학습인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이 이뤄지는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첫날 개막식과 지역의 공공기관·평생학습 동아리·단체가 마련한 체험부스, 학습발표가 이어지며 제2회 음성군문해시화전, 휴먼북(사람책) 진로상담 등이 펼쳐진다.

특히 60여개가 넘는 평생학습·진로 체험부스는 평생학습기관과 단체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 참가자들의 발길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부스로는 강동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체험을 비롯해 한독의약박물관의 혈액형 검사, 음성영재교육원 과학체험 프로그램, 천연 화장품·드라이 플라워 꽃장식 만들기 등의 체험과정이 준비된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와 지역 초중고교 동아리의 악기연주, 댄스공연 등 다양한 학습발표 무대도 마련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웃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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