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속리산 단풍 절정...일교차 커

자료사진 / 뉴시스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10월 마지막 주 주말 충청권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2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를 기록하겠다.

28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돼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기록하겠다.

29일 구름이 조금 있겠으며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은 지난 25일 단풍 절정으로 평년(29일)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다. 절정은 산 전체 중 약 80%정도가 단풍이 들었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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