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탕정면은 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제8회 탕정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잔치'를 최근 개최됐다.

선문대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훈식 아산시 국회위원, 선문대 황선조 총장, 윤지상 도의원과 아산시의원, 윤태균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면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학교, 삼성디스플레이(주), 코닝정밀소재 등과 탕정면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하고 추진위원회는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선문대에 감사의 마음으로 이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주민어울림 행사에서는 지역별 8개 팀이 전통 줄다리기, 9인 10각 달리기, 단체공굴리기, 이어 달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은 난타와 선문대 치어리더, 가수 주니퍼, 강민주 등을 초청해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윤태균 추진위원장은 "면민의 정성과 선문대학교와 삼성디스플레이, 코닝정밀소재를 비롯한 관내 여러 기업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는 주민과 기업, 학교가 일체되는 탕정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또 하나의 참모습"이라고 말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탕정면은 세계적인 일류 기업과 글로벌 대학을 가진 명품 지역 공동체"라면서 "이번 축제가 명품 지역 생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선문대도 지역사회와 공생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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