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27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지적, 정신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식 개선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중앙성교육아카데미 김선영 원장을 초빙해 성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 방어하는 요령, 위기대처 능력, 신고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은 오는 11월 13일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아 2차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장애인 성(性)인식 개선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향상 및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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