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 교직원 10여 명은 지난 28일 옥천읍 영실애육원(원장 김경자)을 찾아 시설 청소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학은 공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 농가와 사회 복지 시설을 찾아 일손 돕기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실애육원에는 이혼, 장애, 경제력 상실 등으로 가정이 해체되어 정상적인 양육이 어렵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주말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큰 보람을 느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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