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놀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 다양한 행사 펼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훈)는 지난 28일 원봉공원 일원에서 주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용암2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장, 정우택 국회의원,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주민화합의 자리를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용암2동의 주민이 모두 함께 꿈을 키워가자는 의미로 '꿈을 키워가는 아름다고 행복한 용암2동'를 주제로 선정했다.

주요행사로는 길놀이, 주민차지프로그램 발표회, 초대가수 공원 등 수해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관동 동장은 "지난 7월 16일 발생한 수해로 많은 주민들이 힘든 과정을 겪었다. 이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마련해준 '용암2동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현장처럼 늘 화합하고 행복한 용암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