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2017 충북장애인축구교실 평가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청주 가덕면에 위치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2017 충북장애인축구교실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충북장애인축구협회에서 운영한 생활체육 교실사업에 참여한 보듬이집, 희망재활원, 청애원, 디딤터, 우리누리주간보호센터, 상록원, 숭덕재활원, 뇌성첼린져, 지적축구팀 등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평가회는 서울, 대전, 충남 등 전국 장수축구회 동호인과 함께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축구유니폼 및 스포츠 장갑 등과 함께 참가기념 트로피를 전달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이중근 사무처장은 "이번 생활체육축구교실 평가회를 통해 생활체육동호인이 전문체육 선수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장애인체육 활성화가 더욱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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