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가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아산시 은행나무길 축제에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는 글로벌브릿지사업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글로벌리더 교육과정'에 참가한 학생들로 총 40여 명이다.

이들은 '글로벌 시민의식 환경보호'를 주제로 캠페인을 벌이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또, 이중언어·정체성 교육, 글로벌리더 시민활동, 심신단련 줄넘기, 팀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남부현 센터장(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은 "이번 활동은 교실에서 학습한 글로벌 리더십을 지역사회의 삶 속에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기른 역량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다양한 다문화 교육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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