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문화예술활동 한 만60세 이상 향토예술인 대상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향토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17 향토예술인창작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향토예술인창작활동지원사업은 지역 내 향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분야는 시각·문학·공연예술 분야이며, 향토예술인들의 창작 또는 발표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별도의 기획사업을 운영해 향토예술인과 일반 시민들의 문화적 만남의 기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30년 이상 활동한 예술인 및 단체로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대전광역시로 되어 있으며, 단체의 경우에는 공고일(10월 27일) 기준 1년 전 창립한 단체로서 본 신청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이 50% 이상 위 자격조건에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사업별 2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접수는 대전문화재단(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32, 대전예술가의집 402호, 예술지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toyrang@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며, 심의 결과는 오는 11월 16일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서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042-480-1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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