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 산림휴양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11월부터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산림휴양마을 방문객에게 휴양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숲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숲해설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다.

휴양림을 이용하는 시민과 휴양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휴양림 내 지정된 장소로 오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산책로, 자생식물원, 유아 숲, 목재 문화체험관 등 코스 별로 숲 자원 효용가치 설명, 식물이야기, 숲속 명상, 자연물을 이용한 숲 체험 등이다.

황배만 산림휴양팀장은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휴양객의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자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유아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인터넷 및 전화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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