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린스 승용차(운전자 김모씨·57·청주시 금천동)가 시동이 걸린 뒤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자마자 갑자기 앞으로 돌진하면서 강원 1고 22XX호 프라이드 승용차 등
2대와 부딪힌 후 식당 담벼락을 들이받은 급발진 추정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김씨는 『이날 승차후 시동을 건 뒤 기어 중립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자마자 갑자기 굉음과 함께 앞으로 돌진했다』면서 『운전경력 30여년만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또 사고차량에 대해 해당회사의 정밀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경찰에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