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단체 체험활동을 통한 안전의식 및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2일 천안임실치즈체험장과 천안안전체험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현장체험학습에는 관내 초등 9개교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교사 60여명이 참여했다.

천안임실치즈체험장에서 피자와 치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친구들과 함께 직접 우리들만의 피자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함께 천안안전체험관에서 자연재난체험을 실시했다.

도시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중 고층화재, 교통사고, 지진 관련 체험과 도시를 위협하는 재난으로 산불·산사태, 태풍, 수난안전 관련 체험을 하며 대피 요령 및 탈출기구 사용 법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이 단체 활동을 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신체활동으로 실제와 유사한 체험 교육에 많은 흥미를 보여 자연스럽게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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