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김영배)는 2일 우리나라 농업기술 연구방향과 최신 농업기술 정보 수집을 위해 농촌진흥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농업전문지식 습득과 새로운 괴산군 농업정책대안을 연구하고 생산적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 의정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군 의회는 군의원,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요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연구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업무 협력을 위한 좌담회를 가졌다.

김흥기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괴산 농업 발전을 위해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괴산군이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괴산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 대안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군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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