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U1대학교(유원대학교 총장 채훈관) 경찰·소방행정학부 35명은 영동군과 영동소방서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했다.

2일 영동체육관에서 진행된 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상한 긴급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서장)중심 지휘통제 일원화, 유관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 간 통합지휘체계 구축,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제 확립, 현장 수습능력 강화 등을 목표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주요훈련내용으로는 오후 3시 영동체육관에서 화재·폭발을 가정해 초동대응 및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원기관·단체 대응활동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석한 경찰·소방행정학부 차정민 교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강의실에서 공부하던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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