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신형철이사장)가 상황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쌀을 기부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위에 알리지도 않고 많은 도움을 주어 왔으며,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장학재단을 통해 오랫동안 장학금을 주는 등 많은 봉사와 기부활동을 해온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 최 이사장이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쌀 60포대(20kg)를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기증한 것이다.

또한 논산 화지산 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17 강경젓갈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김남순 지청장)이 후원하는 바자회를 통해 강력범죄 피해로 인해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고 힘들어 하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의 정을 모아 쌀 50포대(10Kg)를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기증한 것이다.

청논산지청 김지청장은 이 기부 소식을 듣고는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범죄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범죄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여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속적인 보호·지원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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