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아이디어 시상, 장미쌀와인 평가회

진천중앙시장은 4일 송기섭 군수와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창의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진천중앙시장은 지난 4일 송기섭 군수와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창의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중앙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와 시상 등 주민과 고객이 응모한 아이디어 결과물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문화, 디자인, 시설,상품 등 4개 공모 분야 응모작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7개 아이디어에 대상과 금상 등을 시상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중앙시장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된다.

중앙시장 상인들은 시상식에 이어 김장나눔 행사를 마련해 소외계층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자생력 강화사업의 하나로 개발 중인 지역 특산물(식용장미, 생거진천쌀)을 활용한 장미쌀와인 시제품 평가회도 열렸다.

김형옥 상인회장은 “오늘 창의혁신 페스티벌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콘텐츠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열렸다”며 “중앙시장을 늘 새로운 명품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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