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가운데) 학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태(오른쪽)씨가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농업인대학(학장 류한우)이 최근 13기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

올해 개설된 스마트마케팅 과정은 SNS 농산물 마케팅과 스마트폰 사진촬영, 감성마케팅 글쓰기, 현장견학 등 21회 11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류한우 학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태씨가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이장희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79세의 교육생이 스마트폰으로 농산물 마케팅을 하게 됐다"면서 "농업과 IT분야를 접목한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시작한 농업인대학은 지금까지 600여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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