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도지사기 역전마라톤 시·군 출사표] 음성군

김순옥 음성군육상경기연맹회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활력있는 복지음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필용 음성군수와 9만 군민의 성원속에서 지난 10월부터 초·중·일반부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이번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이번대회 예상목표는 4~6위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예년에 비해 남·여일반부의 엷은 선수층으로 다소 고전이 예상되나, 선수들은 음성군 육상을 대표해 선발된 영광된 선수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고장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해왔다. 특히 학생부 유진서, 이한비, 김민수 선수가 제기량을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 한명 한명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출생지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청결고추,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인삼의 고장이다.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4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써 1천7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농업과 공업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부강한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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