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425여 가구 대상 12월 29일까지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관리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12월 29일까지 복지대상자 및 부양의무자 소득·재산의 변동이 있는 3천425여 가구를 대상으로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등 24개 기관 76종의 공적자료 정보를 활용해 소득·재산정보, 금융재산 조회 결과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확인 조사 과정에서 급여 감소 및 중지 등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는 소명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탈락되는 수급자 중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다른 복지제도와 연계, 생활보장심의위원회 등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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