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전시회 부스및 비품 임차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관내 전통식품 등 농식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유명 전시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회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식품기업, 전통주 제조업체 등) 중 식품제조업 신고 또는 허가를 득한 업체로써 도내 농산물 원료 사용업체에 우선 지원한다.

음성군은 선정 업체에 업체별 최대 200만원 한도로 전시회 부스 및 비품임차비 등 참가비를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안에 지원을 원하는 가공업체는 식품전시회(박람회)에 참가 전 음성군(축산식품과)으로부터 확정 통보를 받아야 하며 식품전시회 참가 완료 후 1개월 이내에 증빙서류를 제출하여 실비정산을 받게 된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5년도에 3개 업체, 2016년도에 5개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식품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통해 관내 전통식품 및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축산식품과에 방문, 전화(☎043-871-3722)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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