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엿한 나라의 주인, 우리 아이 학교에 가요"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일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취학, 진학, 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다문화가정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로 제작된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설명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교육지원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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