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창원)가 손수 만든 빵으로 사랑을 전달했다.

이 단체 14명의 위원들은 7일 오전부터 충주시적십자봉사관에서 카스테라와 단팥빵 등 750여 개의 빵을 정성껏 만들어 무의탁 노인과 재가 장애인, 다사랑센터 장애인 등 50여 명에게 전달했다.

협의체의 빵 전달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협의체는 명절과 중복 등에도 경로당 위문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강창원 위원장은 "올 상반기에 빵을 받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지역에 있는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빵을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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