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초등생과 숲 가꾸기 행사 및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

성화초등학교 학생들 숲 가꾸기 1일행사 체험을 하고 있다. / 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청주시 소재의 성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주 구룡 유아 숲 체험원에서 숲 가꾸기 1일 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1995년부터 11월 한달동안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에 심은 나무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식목일에 구룡 유아 숲 체험원에서 성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심은 목백합나무, 산벚나무 등의 나무에 각자 정성을 다해 심은 나무에 비료주기와 덩굴제거 등을 체험하는것으로 진행됐으며 탄소저장고인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해설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숲 가꾸기 패트롤, 유아 숲 지도사 등 산림 일자리 종사자와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림규제개선 과제 등에 대한 찾아가는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잘 가꾸어진 숲과 친밀해지고, 숲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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