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는 지난 7일 서울에서 러시아 기업 대표들에게 제천의 한방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길을 모색했다.

한러경제협력협회(회장 이석우)가 마련한 자리에는 A.V.e Group의 테무사카야 대표 등 러시아 경제교류단이 참석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엑스포를 비롯해 한방·천연물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테무사카야 대표는 러시아와 유럽에 5만개가 넘는 점포를 연결하는 거래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테무사카야 대표가 제천시장이 내년에 모스크바를 공식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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