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오선초, 교육활동발표회 '오선이의 꿈' 실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오선초(교장 박정원)는 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활동 발표회를 열었다.

'음악극(뮤페라)'은 음악과 연극이 결합된 종합문화예술로, 오선초 어린이들이 음악극 기획 작업에 직접 참여, 자신들의 꿈과 끼, 소망을 가사에 담아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번 교육활동 발표회는 '4계의 요정들'(1, 2학년), '우리들의 마법학교'(3, 4학년), '기린이 될거야'(5, 6학년)의 3개의 음악극과 춤, 악기 연주 등 총 11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으로 꾸며졌다.

오선초는 지난 2013학년도부터 4년간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했으며 2017학년에는 예술꽃 새싹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이 합창, 음악극, 가야금 연주, 국악 등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공연 사회를 맡은 권순표(6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음악활동만으로도 멋지고 아름다운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문경미 학부모회장은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공연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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