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청 유도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남 보령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청은 이번대회 준결승전에서 동해시청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을 3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개인전 -78㎏에 출전한 박은지는 은메달을 거머쥐며 국가대표러 선발됐다. 박은지는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 그랜드슬램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아울러 -52㎏에 출전한 정정윤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충북도청 정준호 감독은 "2018년에는 최고의 우수선수를 영입해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필승을 다지겠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북도청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리고 힘든 훈련과 부상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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