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과 세종시는 도시건설 관련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양 기관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협업 강화 워크숍'을 14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24일 행복청·세종시 간 사무조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도시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발전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통과 협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사무조정에 대한 양 기관의 업무 처리 절차, 수행 방식의 차이 등을 공유하고 협업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로의 역할과 관계를 발전적으로 재정립함으로써 행복도시건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편의를 증진시켜 성공적인 도시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행복청과 세종시 간의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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