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및 의약품 도매상 20개소 대상, 7개소에서 8개 위반 적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2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기획 감시를 실시해 7개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한 감시활동을 통해 ▶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판매질서 유지 사항 ▶의약품도매상 관리자의 약사면허대여행위 여부 ▶품질불량의약품 취급 여부 ▶마약류 취급 업소의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적발된 사항은 7개소에 8건으로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조제 사용 1건, 개봉된 의약품을 섞어서 보관 2건,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미 작성 5건이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업무정지, 과태료, 경고 등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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