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세계 물의날인 지난 22일 용두동 하소천 일원에서 겨우내 쌓인 오물과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시민 및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군인 등 8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폐비닐과 빈병 등 각종 오물과 쓰레기 4t정도를 수거, 처리하는 등 대대적인 국토사랑 청결운동이 전개됐다.

또한 시는 13일∼ 25일까지 2주간을 「국토사랑 대청결 운동주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동별로 자체계획을 수립, 깨끗한 도시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중에는 내집앞과 골목길, 마을공터를 비롯해 시장, 상가, 아파트 주변, 계곡, 하천, 도로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운동을 전개할수 있도록 시민 자율참여 분위기도 조성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