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민호)가 수유실과 유모차(휠체어) 살균기를 설치하는 등 여성 친화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1층 복지상담실 수유실에는 아기침대, 소파, 수유쿠션, 전자레인지가 있다.

출입구에 마련한 유모차(휠체어) 살균기는 사용법이 간단한 데다 살균시간도 20초 이내로 짧다.

외출 때 사용하는 유모차는 아이가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위생상태가 중요하다.

이곳에 설치된 살균기는 살균력이 뛰어나 집 먼지 진드기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아기띠, 카시트, 보행보조기, 장난감 등 육아용품의 살균 작업도 할 수 있다.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는 카페테리아와 열린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우선주차장, 화장실 도어선반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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