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궁녀' 전설의 현장에 오르다
'삼천궁녀' 전설의 현장에 오르다
  • 중부매일
  • 승인 2017.11.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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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기자단] 햇님기자 손예은 (창신초 6) - 낙화암

백마강은 부여를 흐르는 금강의 다른 이름이다. 이 백마강변에 낙화암이 있다.

낙화암에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백제 의자왕 20년 백제가 멸망하자 궁녀들이 화를 피하지 못할 줄 알고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며 부여성 북쪽 구석에 있는 바위에 올라 강으로 몸을 던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에 후세 사람들은 궁녀들을 꽃으로 비유하여 낙화암으로 부른다.

햇님기자 손예은

낙화암에는 죽은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 1929년에 세운 백화정 정자가 있다. 백화정이란 이름은 중국의 시인인 소동파의 시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의 의문점이 생겼다. 백제 시대에 인구가 이렇게 많았나? 하는 것이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많은 궁녀들이 낙화암에서 떨어졌다는 이야기 같다. 황포돛배를 타고 낙화암으로 가는 길에 본 백마강은 여유롭고 아름다웠다.

맨날 답답한 학교생활의 지루함이 이 강물의 출렁거림에 힐링이되고 자류로운 사람이 된 듯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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